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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밀키트브랜드 오플과 MZ세대들의 제주도 최고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제주더클리프가 실험견 비글 후원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해 화제다.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의 대표적 희생양으로 알려진 실험견 비글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코자 오는 9월 제주더클리프에서 열리는 펫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소셜굿즈판매, 셀럽들이 참여한 소셜캠페인 등을 순차적으로 연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실험견비글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비글구조네트워크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실험견 비글에 대해 동물권보호단체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 환경에서 에너지가 넘치고 활달한 성격때문에 악마견이라는 오명까지 얻어설령 구조가 되도 국내입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MZ세대 펫팸족들이 실험견비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안락사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아이들에게 입양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이 캠페인을 주관하는 강아지밀키트 전문브랜드인 오플은 배우이자 애견인인 김승수씨가 참여해 반려견의 바른 먹거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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