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이가 먹었다"... 월드클래스로 팔자가 바뀐 빨간떡볶이

 BTS 지민이가 동대문에서 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SNS에 올라가면서 떡볶이의 팔자가 달라졌다

 

  
 국민간식에서 월클간식이 된것이다. 2020년 떡볶이 수출액은 5400만달러 (약 640억)이다. 전년대비 56.7% 성장했다.

 떡볶이는 원래 궁중에서 먹는 고급음식이다. 고추장과 밀이 대량공급되면서 서민들의 힐링푸드로 자릴 잡았다.

 이명박 정부때 K-Food 홍보를 위해 비빔밥과 함께 전세계에 알려졌으나, 외국인의 식감에 떡볶이가 맞지 않아 인기가 주춤했다

케이팝 열풍이 불고, K-Food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트스트들이 즐겨먹는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덩달아 떡볶이를 매개로 한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 걸그룹 케플러가 '떡볶이퀸을 찾아서'에 출연 자신들만의 떡볶이 레시피 경쟁을 펼쳤다.

요즘 핫한 빨간키트떡볶이를 누가 더 맛나게 요리를 하는 경연이었다. 과연 누가 떡볶이 퀸에 올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