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 국내 첫 TCF 생리대 시장 안착…10초 마다 1개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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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17.
지난 3월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완전무염소(TCF) 오드리선의 생리대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드리선 TCF 생리대 제품 출시 직후 꾸준한 입소문으로 입지를 넓혀 가기 시작하더니, 최근 2개월(7/1~8/31) 동안 41만여개가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10초 마다 완제품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출시 반년에 그치는 신제품인데다 완전무염소(TCF) 공정의 유기농, 천연 원료를 사용해 일반생리대보다 다소 높은 판매가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올려 더 관심을 이끌고 있다. 안전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완벽하게 부합한 것이 이번 돌풍의 주요한 열쇠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염소표백을 일절 하지 않은 100% 유기농 순면의 완전무염소(TCF)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출시했다. 북미나 유럽에서 대중화되어 있는 TCF펄프와 면을 커버뿐만 아니라 상품 전체에 사용한 것은 국내 제품에 처음 적용한 사례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엄격한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목화에만 주어지는 유럽 ‘OCS’ 인증 순면과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산림인증인 ‘PEFC’를 받은 스칸디나비안산 천연펄프을 제품에 이중으로 적용, 화학흡수체 없이 흡수력을 보강해 안전성은 물론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강점들이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7월부터 TV 광고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어줬다. 무엇보다 유통업체들도 오드리선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신생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 같은 드러그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대형마트 3사에 모두 오드리선의 제품이 입점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자사몰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오드리선은 지난 7월부터 라이브커머스 잼라이브와 협업을 진행해, 연이어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입어 9월에도 방송을 계획 중이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생리대 안전성을 따지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공정이 까다로운 유기농 순면을 샘방지 날개까지 적용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고,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TCF) 면과 고품질 펄프만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이런 품질에 대한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