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성장 고마워" ... 식탁이있는삶, 수산 가공사업 올해 150%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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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에서 온·오프라인 수산 가공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블루바스켓의 올해 매출(1~10)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신장하며, 강력한 신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식삶은 지난 2018 2월에 수산물 전처리센터를 오픈하고 선어, 패류, 연체류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선보이는 수산전문브랜드 블루바스켓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바스켓의 제품은 자사몰인 스페셜티푸드 온라인 플랫폼 퍼밀 외에도 국내 수도권 백화점의 블루바스켓 전용 팝업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밀키트 납품 등 B2B 사업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 안착했다.

 

실제로 식삶은 소비자의 식탁에 신선한 수산물을 올리기 위해 소량의 수산물을 손질 및 소포장해 선보이고,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원재료를 직접 수입해 RTE 등의 간편식으로 함께 내놓고 있다. 1~2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밀키트의 성장이 주목할 만 하다. 퍼밀에서 올해 동기간에 판매된 밀키트가 전년 대비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삼계탕에 전복, 낙지, 새우와 국내산 한약재를 함께 넣은 해신탕 바스켓은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230%) 성장했고, 바로 뜯어 조리할 수 있는 양념 주꾸미볶음은 같은 기간에 4배 이상(320%)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익산 대물림 맛집 노형남 정통 추어탕, 전자레인지에 조리해 바로 먹는 간편 생선구이도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킹타이거 새우, 갈치, 대왕오징어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거나 유통 물량에 한계가 있는 수산물을 해외에서 직수입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 유통하는 무역 서비스도 큰 성과를 기록했다.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50%나 신장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홈쇼핑 시장에 진출해, 수산물 판매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10 19일 첫 홈쇼핑 겨냥 제품으로 선보인밥도둑 3대장(표고전복장, 간장새우장, 간장문어장)’이 약 7,000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추가 물량이 준비되는 대로 2차와 3차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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