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의 영화 '모가디슈'와 동일한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는?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보고회가 7월 1일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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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함께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소말리아 내전은 여러 부족들의 정치집단인 통일소말리아회의가 바레 정권을 쿠데타로 몰아낸 다음, 분열되면서 일어났는데요. 1992년에 유엔에서 평화유지군을 파견했지만 결국 1995년 3월에 철수하게 됐습니다. 소말리아의 내전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은 1993년에 벌어진 소말리아의 모가디슈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2016년에 개봉한 영화 '13시간'은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에서 벌어진 미국 대사 피살사건 당시 미국 정부요원들을 구출했던 CIA GRS 대원들의 활약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