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번 하늘보기!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 성공지원금, 3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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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15.
“언택트형 동호회에서 공부도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놀기도 해요~”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의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앱 세상에서 새로운 놀이터를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캔두’에서 목표달성 후 보상으로 지급하는 성공지원금(UCD)이 최근 3억 원을 돌파한 것.
지난 7월 말 선보인 유캔두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동기부여 슬로건과 10분 강의, 장학금 시스템으로 성공한 야나두가 선보인 ‘동기부여 플랫폼이다.
외국어 공부뿐 아니라 취미, 건강, 다이어트, 독서, 자기계발 등 전 분야에서 서로의 목표달성을 돕는다. 유캔두에는 ‘두잇(do it)’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미션, 목표, 도전이 있는데, 이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성공지원금(UCD)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성공지원금이 쌓이면 커피쿠폰, 상품권 등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이처럼 비대면 커뮤니티에서 서로를 독려하고 보상까지 확실한 ‘목표달성 리워드앱’이라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유캔두에는 다양한 두잇이 개설돼 운영중이다.
‘하루 1번 하늘 보기’, ‘3줄 일기 쓰기’, ‘하루 한번 멍때리기’, ‘매일 스트레칭 하기’, ‘하루 최소 30분 책 읽기’, ‘1일 1 외국어 문장 외우기’, ‘2주간 뽀송한 피부를 위한 물 마시기’, ‘매일 영양제 챙겨 먹기’ 등이 인기다. 일상의 루틴을 통해 재미와 성취감을 맛보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끼리 공유하며 서로의 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특히 최근 유캔두에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도 젊은 층의 참여가 활발하다. '하루 한번 바깥 풍경보기', '1일 1 환기하기', '건강한 밥 한끼', '홈 요가하기', '집콕하며 취미생활 즐기기', '좋은 풍경사진 공유하기' 등으로 무료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집콕생활을 서로 응원하고 있다.
'마스크 귀걸이 끈 잘라서 버리기', '화훼농가 돕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코로나 극복 랜선 응원하기'와 같은 의미 있는 착한 미션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캔두 개발팀은 "재택근무와 집콕생활이 일상화되면서 앱 세상에서 소규모로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각자 실천하는 언택트형 동호회, 커뮤니티가 대세다.
작은 생활습관에서부터 취미, 자기계발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슬기롭고 재미있게 해결하려는 것이다. 보상과 인증, 함께 하는 동료가 있는 유캔두는 바로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최적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야나두와의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카카오키즈는 6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아동 콘텐츠,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장하며 종합 교육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