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감동을 선사한 여서정, 신유빈 선수의 최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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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무대의 중압감을 어깨에서 내려놓은 선수들이  찾은 소박한 음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어린 여자 선수들의 떡볶이 사랑이 눈길을 끈다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의 '최애' 음식은 떡볶이다. 지난달 22일 방호복을 입고 페이스쉴드까지 쓰고 도쿄로 떠날 때도 밀키트 떡볶이를 챙겨갈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

신유빈 아버지인 신수현(49) 스포츠매니지먼트 GNS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먹는 걸 좋아한다, 올림픽 끝나고 오면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특히 떡볶이, 닭발을 좋아한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빨간키트떡볶이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 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딴 여서정(19·수원시청) 역시 떡볶이 사랑이 각별하다

지난 2일 도마 동메달 획득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진천 선수촌에서 매일 기술 연습만 했다"라며 "집에 가면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며 "대학생인 언니가 방학인데 집에서 같이 놀 것"이라고 했다.

체육계 관계자는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종목들은 대회 기간 끊임없이 식단 조절을 해 자기와 싸움도 해야 된다"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참을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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