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 생리대, 안전성 검증노력 통했다…83개 항목 시험성적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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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6.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적이 가능한 친환경 원료로 만든 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83건의 안전성 검수 작업 결과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줬다는 시각이다.
오드리선은 지난 3월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TCF) 방식을 적용한 유기농 생리대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선보인 바 있다. 흡수력 보완을 위해 유럽 ‘OCS’ 인증 순면과 북유럽 산림인증 ‘PEFC’의 스칸디나비아산 TCF 펄프를 1차와 2차 흡수체로 각각 사용했다. 또한 옆샘 방지 날개 부분까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적용해, 커버부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한 TCF 공정의 제품이다.
오드리선은 이러한 TCF 더블코어 생리대 출시와 함께 제품 안전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까지 발암물질 테스트를 비롯한 피부자극반응 시험 등 무려 83개에 해당하는 시험을 거쳤다. 그 결과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해당하는 벤젠, 클로로포름, 톨루엔 등의 무검출 N.D(Not Detected) 판정을 받았다. 다이옥신 및 퓨란 17종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라돈 등 방사능 물질은 물론 중금속 및 비스페놀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조차 별도의 유해물질 테스트를 거친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오드리선 제품의 테스트 결과는 자사 공식몰(www.audreysun.co.kr)에 공개돼,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드리선 생리대의 TCF공법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은 물론, 폐수 및 오염물질의 배출도 적어 환경에도 선진화된 표백방식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