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뉴욕타임스 국제 TV쇼 TOP 10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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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3.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뉴욕타임스가 꼽은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뉴욕타임스는 <킹덤>을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킹덤>은 신선한 소재와 강력한 스펙터클, 한국의 풍광이 담긴 영상미로 시즌1 첫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갓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이어 공개된 시즌2는 [왕좌의 게임], [워킹 데드] 등에 비견되며 전 세계 K-좀비 신드롬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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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마법사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변주”라는 호평을 받으며 나란히 TOP10 리스트에 오르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 한국 콘텐츠의 힘을 여실히 드러냈다.
2년 연속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선정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는 올해 공개되자마자 세계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다.
인도 유력 경제매체인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킹덤> 시즌2는 지난 3월 공개 직후 한류의 불모지였던 인도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 10월에는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남자 배우상, 작가상 그리고 기술상 등 총 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뛰어난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한국의 창작업계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선보이며 신한류의 무대와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후방연쇄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킹덤> 및 <인간수업> 등 현재까지 70편 이상의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을 선보였고, 최대 31개 이상 언어 자막 및 20개 이상 언어 더빙을 통해 한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K-콘텐츠 발굴 및 제작에 약 7,700억 원(미화 7억 달러)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내년 아시아 콘텐츠 투자액을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