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 알바 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내 근처’에서 제공하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서 구직자가 인증한 위치 기준으로 700미터 이내 일자리를 보여주는 ‘걸어서 10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걸어서 10분’은 이름 그대로 집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걸어 다닐 수 있는 가까운 동네 일자리들을 선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출퇴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발견할 때마다 일일이 집과의 거리를 확인해야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걸어서 10분’은 당근마켓 ‘내 근처 > 알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인증한 위치 기준 700m 반경에 있는 근무지의 구인 공고에 ‘걸어서 10분’ 태그가 달리는 방식이다.
‘걸어서 10분’이 표시된 공고에 들어가면, 실제 근무지 위치가 표시된 지도와 함께 구직자 위치를 기점으로 도보로 예상되는 소요 시간과 실제 거리를 계산해 알려준다. 만약 ‘걸어서 10분' 일자리만 모아 보고 싶다면, 당근마켓 ‘내 근처' 탭 하단에 마련된 ‘걸어서 갈 수 있는 우리동네 알바' 코너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근알바는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동네 이웃들을 이어주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다. 당근마켓 서비스 초기부터 구인구직 게시판 형태로 운영해오다, 21년 10월 ‘당근알바’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본격화에 나섰다. 동네 일자리 연결에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현재는 대표적인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근알바에는 함께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가게 사장님부터, 무거운 짐 옮기기나 벌레 잡기, 반려 동물 산책 시켜주기, 명절 전부치기 등 일손이 필요한 이웃들까지, 지역의 크고 작은 일자리 연결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엔데믹의 영향으로 지역 상권의 일자리 수요가 급증, 당근알바가 빠르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입지를 다지며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구직자의 경우, 당근마켓 > 내 근처 > 알바에서 다양한 구인 공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동네 범위와 근무 요일, 시간대를 설정하면 맞춤화된 일자리들을 모아볼 수 있다.
키워드 검색으로 평소 관심 있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도 있다. 관심 있는 공고를 확인하면, 오른쪽 하단 ‘지원하기’에서 간략한 이력서 양식인 ‘알바 프로필’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근알바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찾고 싶다면, 당근알바 서비스 우측 상단의 ‘구인 글쓰기’에서 공고 모집글을 작성하면 된다. 상호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근무지 정보와, 근무 시간, 요일, 기간 등 모집 요건에 대한 정보 입력은 필수다.
임금은 시급일 경우 최저임금 이상 등록이 가능하며, 일의 형태에 따라 건당 보수 지급으로도 설정할 수 있다. 당근알바는 게시글 작성 최종 단계에서 구인시 준수해야할 주의 사항들을 안내하고, 확인 절차를 거쳐 안전한 일자리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인 공고가 등록되면, 가게가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공고가 노출된다.
당근마켓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지역에 기반한 새로운 개념의 동네 일자리 연결 서비스로, 일손이 필요한 누구나 ‘당근알바'를 통해 쉽고 빠르게 연결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걸어서 10분'도 가까운 지역의 일자리를 선호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출퇴근 시간은 근속 기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오래 같이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사장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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