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키뮤스튜디오 X 해녀의 부엌, 콜라보 한정판 굿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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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5. 17.
디자인 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 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국내최초 해녀 극장식 레스토랑 ‘해녀의부엌’ 함께 ‘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키뮤스튜디오와 해녀의 부엌이 함께하는 ‘뿔소라 살리기 프로젝트’는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도의 해녀와 해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키뮤스튜디오는 해녀의부엌 시그니처 메뉴인 ‘뿔소라장’의 한정판 특별 패키지 디자인 및 해녀 관련 굿즈 제작을 담당했다.
키뮤스튜디오는 해녀의 부엌 시그니처 메뉴인 뿔소라장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키뮤 소속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주 바닷속 모습을 그려냈다.
뿔소라장 패키지 디자인은 키뮤 특유의 생생한 색감을 바탕으로 제주 바다 속을 유쾌하고 표현하는 한편, 디자인 속에 키뮤의 아트 시그니처와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을 바다 생명체들 사이에 숨겨, 찾아보는 재미 요소도 함께 담아냈다. 뿐만아니라, 제주 해녀들을 주요 모티브로 한 ‘해녀 아트포스터’ 및 해녀의 상징인 ‘뿔소라 마그넷’등의 한정 굿즈 디자인도 담당했다.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해녀의 부엌의 콜라보로 탄생한 특별 패키징 뿔소라장과 아트포스터, 뿔소라 마그넷 등은 다양한 세트 구성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5월 17일에 공개한다.
키뮤 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어촌 경제 활성화와 제주 해녀 문화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해녀의 부엌과의 협업은 키뮤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도 잘 맞아 더욱 의미있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었다”며, “키뮤스튜디오는 앞으로도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필요로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TV, SK 행복나눔재단의 SIT 매거진의 표지 디자인, 국내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키뮤스튜디오 소속의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디자인 협업을 한 바 있다.